묵상과 기도, 그리고 찬양과 헌신 없이 ‘(세상 속의) 나’는 ‘(주님 안의) 나’로 존재할 수 없다. 첫째, 묵상없이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없고, 예수 그리스도의 관점으로 세상을 파악할 수 없기 때문이다. 둘째, 기도없이 아버지 하나님과 교제할 수 없고, 보혜사 성령의 권능 또한 의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셋째, 찬양없이 아버지 하나님을 경배할 수 없고, 보혜사 성령의 기름부음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넷째, 헌신없이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품을 수 없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계승할 수 없기 때문이다. 부연하면 나를 향한 주님의 계획을 막을 수 있는 자는 오직 ‘나’밖에 없다. 인격적인 나의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