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코, 말과 사물, <중국의 한 백과사전>, “그것은 지식의 근본적인 배치가 변화된 결과였다. 우리의 사고의 고고학이 잘 보여주듯이 인간은 최근의 산물이다. … 그 배치를 무너뜨리게 된다면, 그때 우리는 인간이 마치 해변의 모래 사장에 그려진 얼굴이 파도에 씻기듯 이내 지워지게 되리라고 장담할 수 있다.”
푸코, 말과 사물, <중국의 한 백과사전>, “그것은 지식의 근본적인 배치가 변화된 결과였다. 우리의 사고의 고고학이 잘 보여주듯이 인간은 최근의 산물이다. … 그 배치를 무너뜨리게 된다면, 그때 우리는 인간이 마치 해변의 모래 사장에 그려진 얼굴이 파도에 씻기듯 이내 지워지게 되리라고 장담할 수 있다.”
“가장 먼저 쓰이고 그만큼 종교적 첨가도 적은” 마가복음은, 베드로의 구술을 마르코가 기록한 것이다.
The Social Construction of Science Compositon
“과학의 사회적 구성을 말할 때 그 사회가 과학자 사회에 한정된 것인지 그것을 포함한 사회 일반인지를 분별해야 한다. 계급, 젠더, 인종 등이 과학 내용에 영향을 주는가 주지 않는가라고 묻기보다는, 도대체 특정 시기의 ‘과학’의 분과 내에 무엇이 포함되고 포함되지 않았는지를 물어야한다. 가령 뉴턴의 자연철학은 신학과 분리할 수 없다. 이를 두고 뉴턴의 신학이 자연철학에 영향을 주었다고 말하고 싶을 때 우리는 조심해야 한다. 우리가 말하는 뉴턴의 ‘신학’과 ‘자연철학’은 뉴턴 자신이 생각한 그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를 이해한 후에야 그 변동의 역사에 착수할 수 있다.” “[당대의] 그들이 생각한 ‘과학’, ‘계급’, ‘인종’이 아닌 것으로 비판적 재구성을 해봐야 역사적 이해에 도움이 되진 않는다.” “1차 사료의 경우 당시에 출간된 사전류를 먼저 볼 것.”
* 사유방식 : 과학의 내부와 외부, 그 경계 없는 경계 속으로(in media res)
En Mousikēi Trophē : It has ended where it ought to end, in the love of beauty
«국가», 398c-401c
0. “역시 단연코 말하네만, 우리는 방금 전에 호사스런 나라라고 말했던 나라를 우리도 모르는사이에 다시금 완전히 정화했네.” 시가 교육은 그만큼 치명적인가?
1. “리듬과 선법은 혼의 내면으로 가장 깊숙이 젖어들며, 우아함을 대동함으로써 혼을 가장 강력하게 사로 잡고, 또한 어떤 사람이 옳게 교육받는다면, 우아한 사람으로 만들 것이나,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그 반대로 만들 것”이다.
2. “마치 사다리를 이용하는 사람처럼 그는 하나에서부터 둘로, 둘에서부터 모든 아름다운 몸들로, 그리고 아름다운 몸들에서부터 아름다운 행실로, 그리고 행실들에서부터 아름다운 배움들로, 그리고 그 배움들에서부터 마침내 저 배움으로, 즉 다름 아닌 저 아름다운 것 자체에 대한 배움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마침내 그는 아름다운 바로 그것 자체를 알게 됩니다.”(향연 211c)
3. 적절한 시가 교육을 받아 절제있고 교양있는 사람이 된다면 “본성상 질서있고 아름다운 것”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시가 교육은 에로스를 일깨우는 것이다. “아무튼 끝맺어야 할 곳에서 끝맺었네. 시가와 관련된 것들은 어쩌면 아름다운 것에 대한 사랑으로 끝나야만 할 것 같으이.”
* “우리가 알키비아데스겠지. 진리에 이르지도 못하고 진흙탕은 싫고, 쓸쓸한 연민에 가득찬.”
“보편의 추세와 개별의 개성을 조화시킨 이 작품은 훗날 특별하게 기억될 2011년 한국대중음악의 멋진 장면 중 하나로 기록될 것이다.”
* 1994, 1996, [2001], 2003, 2007, 2011
“The word of the Lord that came to … the vision he saw concerning”
“미사일은 ‘제작·조립 → 발사 → 다단로켓 분리 → 대기권 이탈 → 지구궤도 비행 → 대기권 재진입 → 성층권 공기저항 통과 → 목표지점으로 유도’라는 경로를 거친다. 이 경로에서 미사일과 인공위성은 제작부터 지구궤도 비행까지의 과정이 동일하다. 지구궤도 비행 후에 미사일은 대기권에 재진입한다. 반면에 인공위성은 대기권으로 다시 들어오지 않고 지구궤도를 계속 돌면서 역할을 수행한다.”(김창수)
대입전형 사교육비는 대학진학 경쟁구조 속에서 지출되는 보습교육 비용이기에 “게임이론적 접근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학교교육 재정이 확충되어 교육이 양질화되더라도 제한된 교육기회와 입학 경쟁구조가 있는 한 딜레마 상황은 지속”(백일우, 2007: 191)
“<시사IN>은 3월 12~22일 온라인 설문도구인 「서베이몽키」로 벤처기업협회 소속 및 벤처기업을 운영하는 CEO 1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벌였다. 먼저 벤처기업 CEO에게 여야 재벌정책에 대해 얼마나 동의하는지 10점 만점으로 직접 응답하게 했다. 설문에 응한 CEO들은 새누리당 재벌정책에 대해 평균 2.51점을 주었다. 민주통합당에는 평균 5.54점을 주었고, 통합진보당의 재벌해체 정책에는가장 높은 5.86점을 주었다. 설문에 응한 CEO 대부분은 창업한지 10년이 넘었고(68.4%), 회사규모는 50인 미만(72.7%)이며, 연령대로는 40대(54.5%)와 50대(27.3%)가 많았다. CEO들이 운영하는 회사는 서울·인천·경기 등 주로 수도권(69.7%)에 많이 위치했다. 상대적으로 통합진보당에 우호적인 ‘2030’ 세대도 아니고, 갓 창업을 한 이들도 아니라서 통합진보당 정책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줄만한 특성은 없는 셈이다. … 이명박 정부와 노무현 정부, 김대중 정부의 벤처정책에 대해 10점 만점으로 평가해달라고 한 결과 CEO들은 이명박 정부에 대해 평균 2.89점을 주었다. 반면 노무현 정부 정책에는 평균 6.83점, 김대중 정부의 정책에는 평균 7.02점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주었다.”
*2.51 < MB 2.89 < 5.54 < 5.86 < MH 6.83 < DJ 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