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ly guarantee of satety for us in the wilderness
The only guarantee of satety for us in the wilderness
“긴 독서 편력 끝에 알아차린 최종 진실이 하나 있다. 독서 행위가 내가 평생을 두고 사용해온 지식화 방어기제였다는 점이다. 내면의 두려움, 생의 모호함 등에 대응하기 위해 선택한 도구가 독서 행위였다. 지식화 방어기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알면 안전하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인간과 세계를 낱낱이, 온전히 이해해서 그것이 더 이상 두려운 대상이 되지 않도록 만들고자 노력한다.”(김형경)
“만약 지식의 습득만으로 정신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면 분석은 아주 쉬어진다. 오래 걸릴 것도 없이 ‘당신의 문제는 이것입니다’라고 강의해주면 끝나게 된다. 이런 경우 치료자가 권위적일수록 환자는 그가 제시하는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수용하게 된다. … 이런 식으로 대가 행세를 하는 사람들이 정신분석을 오염시킨다.”(이무석)
“2014년 6월 미군 위안부 122명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그들이 위안부가 된 경로 역시 다양했다. 인신매매로 끌려온 소녀도 있고 가족에 의해 팔려온 사람도 있고 돈을 벌기 위해 온 경우도 있다. 그들에게 ‘애국교육’을 하고 미군의 건강을 위해 성병관리를 하고 도망치면 경찰을 통해 잡아오기까지 했던 한국 정부는 그 모든 사실을 부인한다. 우리 가운데 일본군 위안부와 그들을 동등하게 지지하거나 연대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들은 순결한 처녀들이 아니라 ‘양갈보들’인 것이다.” “위안소가 ‘인정된’ 장소였고 ‘합법적’이었다는 그들의 주장은 그 ‘법’이 국가와 군이 만든, 남성을 위한 ‘법’이었다는 사실을 은폐한다.”
Hebrews 13:5-6 ESV
Keep your life free from love of money, and be content with what you have, for he has said, “I will never leave you nor forsake you.” So we can confidently say, “The Lord is my helper; I will not fear; what can man do to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