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체스가 슈퍼컴퓨터에 무릎을 꿇은 것은 10수까지 내다보는 인간의 한계가 12수까지 내다보는 슈퍼컴퓨터의 벽을 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런 상황이 인간이 만든 가장 복잡하고 창의적인 게임이라는 바둑에서도 벌어졌다.” _ 이세돌 9단, 알파고에 不計敗
“20년 전 체스가 슈퍼컴퓨터에 무릎을 꿇은 것은 10수까지 내다보는 인간의 한계가 12수까지 내다보는 슈퍼컴퓨터의 벽을 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런 상황이 인간이 만든 가장 복잡하고 창의적인 게임이라는 바둑에서도 벌어졌다.” _ 이세돌 9단, 알파고에 不計敗
“고졸 인구가 2015년 60만명에서 2023년 40만명까지 줄어드는 만큼 대학정원 구조조정 필요성은 절실하다고 그는 밝혔다. 이 부총리는 ‘부실 대학을 퇴출할 수 있도록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대학 구조개혁법이 국회에서 빨리 통과돼야 한다’ 말했다.”
“The thief comes only to steal and kill and destroy. I came that they may have life and have it abundantly.”(John 10:10)
“자녀는 부모의 거친 말투와 비난에서 고스란히 공포를 전달받고, 동시에 ‘잘못을 하면 거친 말을 해도 된다’는 인식을 갖게 된다.”
페테르 파울 루벤스(1577~1640)를 벨기에 사람이라 할 수 있을까? 베스트팔렌 조약을 감안하면, 플랑드르 지방 사람이라 해야 맞다.
“벨기에는 본래 네덜란드의 남부 지역이었으나 네덜란드 독립 전쟁(1568~1648) 이후 북부와 분열되면서 다른 길을 걷기 시작했다. 1793년 프랑스는 벨기에를 합병하였다. 나폴레옹 전쟁 이후 벨기에는 북부의 네덜란드 연합 왕국과 합쳐지게 되었으나 절대주의적 통치와 개신교와 로마 가톨릭교회라는 신앙적인 차이로 인해 왈롱인들의 불만이 쌓이기 시작했다. 프랑스 국내에서 7월 혁명이 일어난 1830년, 이 혁명에 자극 받은 왈롱인들이 8월 5일경 혁명을 일으켰다. 이를 벨기에 사람들은 벨기에 혁명이라고 부르는데, 그들은 이 날을 독립기념일로 여긴다.”
“Some of the Pharisees in the crowd said to him, “Teacher, rebuke your disciples.” He answered, “I tell you, if these were silent, the very stones would cry out.”(Luke 19:39~40)
퇴근길에, 소경 한 분이 지팡이로 앞을 탁탁 쳐가며 걸어가다가 측면으로 세워진 허리 높이의 에스컬레이터 표지판에 부딪혀 당황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제 모습과 겹쳐, 기도합니다.
‘주님, 매 걸음 노심초사 하나 정작 나아갈 바를 모르는 저를 긍휼히 여기시어, 오늘 여기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깨닫는 마음눈을 열어 주소서.’
갑자기 이웃 집에서 들려오는 말 소리가 있었습니다. … 계속 노래로 반복되던 말은 “들고 읽어라, 들고 읽어라.”(tolle lege, tolle lege)는 것이었습니다. … 그 구절의 내용은 “흥청대는 술잔치와 만취, 음탕과 방탕, 다툼과 시기 속에 살지 맙시다. 그 대신에 주 예수 그리스도를 입으십시오. 그리고 욕망을 채우려고 육신을 돌보는 일을 하지 마십시오.”(로마, 13:13-14) 그 구절을 읽은 후 즉시 확신의 빛(lux securitatis)이 내 마음에 들어와 의심의 모든 어두운 그림자를 몰아냈습니다.(8권)
“내가 정신의 눈으로 나 자신으로 향하면, 나는 불완전한 것이고, 다른 것에 의존하는 것이며, 끊임없이 더 크고 좋은 것을 바라는 것임을 이해할 뿐만 아니라, 동시에 또한 내가 의존하고 있는 것은 이 더욱 큰 것을 모두 무한정으로, 또 가능적으로만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무한하게 갖고 있으며, 이것이 신임을 이해하게 된다.”(제3성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