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형=객관성이라는 등식은 채점에서의 관계뿐이다. 선택형 문항 개발이나 선정에는 개발자(들)의 주관이 개입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객관적 점수라고 해서 공정한 경쟁이 되는 것은 아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해서는 점수를 차등 적용할 수도 있다. 더구나 창의력 비교가 목적이라면, 선다형 시험점수는 타당하기도 어렵고 따라서 공정하기도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