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October, 2015

October 31, 2015: 7:57 pm: bluemosesErudition

“1) 무엇이 문제인지 정의, 2) 답을 찾기 위해 데이터 수집, 3) 적절한 분석 방법 적용, 4) 분석결과로부터 논리적으로 타당한 결론 도출해내는 과정”

October 30, 2015: 4:17 pm: bluemosesErudition

“과학을 무시하고 부정함으로써 결과적으로 교회를 떠나는 창조과학 난민이 생겼고 기독교 신앙을 잃게 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우종학)

: 4:12 pm: bluemosesErudition

“급진통일을 했던 독일의 경우 통일 이후 지금까지 서독에서 동독으로의 이전지출은 3000조원에 육박합니다. 이것도 서독과 동독의 인구 비율이 4대 1, 동독 근로자의 생산성이 서독의 30%일 때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남북한의 인구 비율은 2대 1이며 북한의 일인당 소득은 남한의 3%가 채 되지 않습니다. 간단한 산술로 보더라도 급진통일이 우리 재정에 미칠 충격은 독일의 2.7배에 달합니다. 단기적으로는 통일비용이 편익보다 훨씬 높을 것입니다.”

“금리와 환율도 큰 충격을 받을 것입니다. 통일 전에 비해 통일 후 독일 정책 금리는 두 배가량 올랐습니다. 서독 마르크는 유럽환율메커니즘(ERM)의 중심 통화였기 때문에 안전했으나 대신 영국과 이탈리아의 화폐가치가 폭락함으로써 1992년 이 두 국가가 ERM에서 탈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한국은 서독에 비해 경제력이 훨씬 약합니다. 급진통일이 진행된다면 정치경제적 불확실성 때문에 외국 자본은 한국 자본시장에서 대거 이탈한 후 상황을 지켜볼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한국 원화 가치가 폭락할 수 있습니다. 금리를 올려서 이를 막고자 한다면 가계와 정부 부채 등이 뇌관이 되어 한국 경제 전체가 망가질 수 있습니다.”

“평등지향적인 사회 규범을 가진 북한 주민은 통일이 되면 분배와 복지를 강조하는 대통령 후보와 정당에 표를 던질 것입니다. 남한의 표가 보수와 진보로 반반씩 나누어진다면 북한 주민의 표가 몰리는 방향에 따라 통일 한국의 정치 레짐이 결정된다는 말입니다. 이는 인구 비율상 독일은 경험하지 않았던 새로운 문제입니다. 역설적이게도 급진통일이 될 경우에 상당 기간 대통령을 배출하지 못하고 의석 비율도 크게 감소할 가능성이 있는 현 여당이 상대적으로 급진통일을 선호하는 반면 오히려 이득을 볼 야당은 점진적 통일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 12:41 pm: bluemosesErudition

Hosea 14:1-3 ESV

Return, O Israel, to the Lord your God, for you have stumbled because of your iniquity. Take with you words and return to the Lord; say to him, “Take away all iniquity; accept what is good, and we will pay with bulls the vows of our lips. Assyria shall not save us; we will not ride on horses; and we will say no more, ‘Our God,’ to the work of our hands. In you the orphan finds mercy.”

Hosea 14:8-9 ESV

O Ephraim, what have I to do with idols? It is I who answer and look after you. I am like an evergreen cypress; from me comes your fruit. Whoever is wise, let him understand these things; whoever is discerning, let him know them; for the ways of the Lord are right, and the upright walk in them, but transgressors stumble in them.

: 2:15 am: bluemosesErudition

“가톨릭, 개신교, 성공회의 대표적 신학입문서”

• 칼 라너, 그리스도교 신앙 입문

• 칼 바르트, 개신교신학 입문

• 로완 윌리엄스, 신뢰하는 삶

: 1:59 am: bluemosesErudition

“히틀러의 심복으로는 Josef Goebbels, Hermann Göring, Heinrich Himmler, Rudolph Hess, Albert Speer, Karl Dönitz가 거론된다. Guido Knopp의 Hitler’s Henchmen(2000)은 이들을 다루고 있다. 한국어로 번역된 것은 Hitlers Helfer: Täter und Vollstrecker(1998)를 두 권으로 옮긴 <<히틀러의 뜻대로>>와 <<나는 히틀러를 믿었다>>가 있다. 후자의 책에서는 집행인들인 Eichmann, Schirach, Bormann, Ribbentrop, Freisler, Mengele를 다룬다.”

: 1:34 am: bluemosesErudition

슬라보예 지젝(<라캉>), 레이 몽크(<비트겐슈타인>), 존 D. 카푸토(<키르케고르>), 데이비드 테이시(<융>)

: 1:08 am: bluemosesErudition

겐카이나다(玄界灘)의 오독에서 유래, 후쿠오카 현 서북쪽 해협 지칭

October 29, 2015: 3:15 am: bluemosesErudition

Hebrews 6:10 ESV

For God is not unjust so as to overlook your work and the love that you have shown for his name in serving the saints, as you still do.

: 3:08 am: bluemosesErudition

“그는 스스로를 ‘고아’라고 밝힌다. 세 살 때 아버지를 여의었다. 이후 어머니는 재가해 연락이 끊겼다. 할머니, 삼촌, 형 차호씨와 함께 살았다. 할머니는 손자가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새벽 3시에 일어나 손발이 부르트도록 일했다. 할머니는 부산 팔도시장에서 손수 만든 된장과 야채 등을 팔아 손자를 뒷바라지했다. 할머니는 이대호를 ‘손자’라고 부르지 않고 ‘우리 야구선수’라고 불렀다. 이대호는 고2 때 세상을 떠난 할머니 얘기만 나오면 눈물을 참지 못한다. 호강시켜 드리고 싶지만 할머니는 그의 곁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