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December, 2013

December 31, 2013: 12:07 pm: bluemosesErudition

퀴즈쇼 상식

: 11:52 am: bluemosesErudition

“예외상태는 법률 차원에서는 이해될 수 없는 법률적 조처라는 역설적 상황”

: 11:20 am: bluemosesErudition

Isaiah 41:10 NIV

So do not fear, for I am with you; do not be dismayed, for I am your God. I will strengthen you and help you; I will uphold you with my righteous right hand.

December 30, 2013: 5:56 pm: bluemosesErudition

“철도 민영화는 2004년 노무현 정부가 철도를 4단계로 민영화하기로 결정하면서 시작되었다. 1단계는 철도의 시설 부문과 운영 부문 분리, 2단계는 철도청을 철도공사로 전환, 3단계는 철도공사의 경영 개선, 4단계는 철도 운영에 민간 참여로 경쟁 체제 수립. 이명박 정부는 철도 민영화에 별다른 기여를 하지 못했다. 박근혜 정부가 노무현 정부를 이어받아 4단계를 추진하고 있다.”

* “노무현은 인권변호사였으며 신자유주의 대통령이었다.”(김규항)

December 27, 2013: 1:07 am: bluemosesErudition

중산층의 유별난 소동, 무덤덤하게 감내했던 소외와 설움이 동반하는 혐오와 반감, 이것이 수구적 적개심의 민낯이다, 라고 여겨졌다. 철도노조는 민심의 이반을 견디어 낼 수 있을까. 그들과 우리 사이에 결로가 서렸다.

“레지던트 시절에는 소년 보호관찰소와 인연이 닿았는데, 이곳에는 가정폭력에 시달린 아이들이 굉장히 많았다. 특히 ‘일진’ 중에서도 ‘짱’으로 통하던 한 여자아이가 기억난다. 그 아이가 다른 아이를 심하게 폭행한 일이 있었다. 왜 그랬냐고 물었더니 자기는 아버지한테 머리가 짓밟힐 정도로 맞아도 이 악물고 참았는데, 따귀 한 대 맞았다고 우는 애가 너무 재수 없게 느껴져서 그랬다더라.”(김현수)

December 24, 2013: 11:49 am: bluemosesErudition

“일본의 번역가 세타 데이지라는 분이 <반지의 제왕>을 완역한 뒤 ‘글쓰기란 결국 갔다가 오는 것’이라고 정리했다는 데, 뛰어난 통찰이다. … 기자라고 다를 바 없다. 현장에 달려가 열심히 보고 듣고 고민하다 돌아와 모니터를 열고 자판을 두들긴다. 그리고 그 일이 나와 세상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자문한다.”

* “4년이나 죽도록 책을 읽었건만 나는 여전히 자랑할 만한 일보다는 후회할 일을 더 많이 저지르고 다니는 위인이다.”(문정우)

December 23, 2013: 11:37 pm: bluemosesErudition

“예전 같으면 나라가 뒤집어졌어도 몇 번이나 뒤집어졌을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데, 왜 사람들이 부글거리기만 하고 행동은 안 하는 걸까?” “아마도 실현 가능한 단기 목표가 눈에 보이지 않아서일 것이다. 미선이·효순이 때는 미군의 사과와 SOFA 재협상이라는 목표가 있었고, 쇠고기 촛불 때는 미국산 쇠고기 재협상이라는 명확한 목표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요구할 게 박근혜 사퇴밖에 없는데, 그건 실현 가능성이 낮고 너무 부담스러운 이슈다.”(이숙이)

“‘이미 박근혜를 반대하는 사람들끼리 박근혜를 반대한다는 사실을 끝없이 반복해서 확인하는 것은 세상에 아무런, 눈곱만큼의 영향도 끼치지 않는다. 따라서 그것은 비판이되 사회를 변화시키는 ‘운동’은 아니다. 그것은 ‘비판적 해소’다.”(김규항)

* 허공을 가르는 싸움 즉 비판적 해소를 지양하기 위해선 ‘기생’하지 않아야 한다.

December 20, 2013: 12:37 pm: bluemosesErudition

소통과 신뢰의 부재, 대인기피증. 상호 존중의 결여가 사태의 뿌리요, 그 토양은 우월하지 않으면 자아가 소멸하는 듯한 고통이다. 여기는 사바나가 아니다. 인간은 그런 존재가 아니다. 아비투스와 장, 어떻게 변혁할 것인가.

“그렇다면 남은 방법은 한 가지뿐이다. 존재감을 낮추고 기다리는 것! 물론 학생 장악력이 최우선 과제인 성과 위주의 학교 문화에서는 무능 교사가 될 각오를 해야만 가능한 일이긴 하다. 하지만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진심 어린 대화와 배려로 학생들과의 신뢰를 쌓다 보면 생각보다 일이 쉽게 풀리는 것도 사실이다.”(안준철, 순천 효산고)

* “Thank You for making me a respectable partner.”

December 19, 2013: 9:54 pm: bluemosesErudition

“결국은 유신 시대의 잔재라고 봅니다. 대를 위해서 소를 희생해야 한다. 당신의 피해는 안타깝지만, 당신 한 사람 때문에 우리 사회가 시끄러우면 되겠냐는 거죠. 그거는 민주 사회에서 용납될 수 없는 전체주의적인, 독재적인 발상이거든요. 한 사람 한 사람의 아픔이 중요한 거죠.”(표창원 외, 2013: 200)

: 11:32 am: bluemosesErudition

Psalm 37:4-6 NIV

Take delight in the Lord, and he will give you the desires of your heart. Commit your way to the Lord; trust in him and he will do this: He will make your righteous reward shine like the dawn, your vindication like the noonday sun.

* 김명식 1집, 1번 Track 「주를 기뻐해」(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