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May, 2015

May 30, 2015: 5:00 pm: bluemosesErudition

표정속도 : 이동시간에 정차시간까지 고려한 속도

: 2:28 pm: bluemosesErudition

Proverbs 16:1-9 ESV

The plans of the heart belong to man, but the answer of the tongue is from the Lord. All the ways of a man are pure in his own eyes, but the Lord weighs the spirit. Commit your work to the Lord, and your plans will be established. The Lord has made everything for its purpose, even the wicked for the day of trouble. The heart of man plans his way, but the Lord establishes his steps.

: 1:55 pm: bluemosesErudition

“제가 학교 다닐 때 야스퍼스가 굉장히 중요했다는 것, 실존주의라는 게 유명했다는 것입니다. 제가 학교 다닐 때가 한국전쟁 직후인데 혼란한 시대, 이럴 때 실존 철학이라는 게 중요했고 야스퍼스뿐만 아니라 키르케고르라든지 니체라든지 하이데거, 이런 사람들이 다 중요했습니다. … 일본에 1996년에 가 있었는데 그때 야스퍼스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얘기하는 이스라엘 사회학자 아이젠슈타트(S. N. Eisenstadt)라는 사람의 강연을 들었습니다.”

_ 김우창, 2015. 5. 16.

: 1:34 pm: bluemosesErudition

“좋은 번역을 하기 위해서는 이름있는 영역본이나 독역본 등을 한 4~5가지 이상 참고해야 되고 또 주석도 봐야 됩니다. 그걸 전부 참고하고 나서야 안심하고 우리말로 옮길 수가 있습니다.”

“다섯 번째로 그리스 비극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그리스 비극의 내용을 요약해서 말하면 ‘인생은 반전이 심하다.’ 그러니까 언제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데 좀 잘 나간다고 해서 교만하지 말고 항상 겸손하고 경건하게 살아라. 그렇게 요약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소포클레스의 ‘아이아스’라는 드라마에서는 ‘신은 인간을 하루 아침에 세울 수도 있고 넘어뜨릴 수도 있다. 그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러니까 경건하라.’”

_ 천병희, 2015. 5. 28.

May 29, 2015: 10:42 pm: bluemosesErudition

“찬반을 떠나 한국 사회를 파악하고 성찰하는 작업에서 그에게 빚지지 않는 이가 얼마나 될까”(정희진)

“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강준만)

: 1:35 am: bluemosesErudition

그래, 나는 외계인이다.

May 28, 2015: 3:36 pm: bluemosesErudition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유럽 국가들이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복지국가 모델을 만들 때 미국은 고등교육의 확장을 통해서 물질적 지원 대신에 기회를 주는 방식을 선택했다. 이러한 기회의 제공은 대규모의 중산층과 새로운 상류층을 낳는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다. 하지만 오늘의 대학 교육은 불평등에 맞서 싸우기는커녕 불평등한 시스템 자체가 되어버렸다. 높은 대학등록금도 문제지만 입시경쟁에 들어가는 비용의 비약적 증가로 가정의 경제적 배경이 곧 성적과 직결되게 되었다. 가령 하버드대학 학생의 40퍼센트는 연소득 상위 6퍼센트에 속하는 가정 출신이다. … 1988년 이후 주요 대통령 후보자 10명 가운데 대다수가 하버드나 예일 등 명문 사립대학 출신이다. 1948-1984년 대통령 후보자 14명 가운데 단 3명만 명문 사립대에 다녔던 것과 비교되는 수치다. 이들 가운데 명문가 출신이 단 2명이었던 데 비해 그 이후로는 10명 중 6명이 ‘상속자’에 속한다.”(이현우)

: 3:04 pm: bluemosesErudition

“사촌은 몇년 전에 죽었다. 심장마비였다. 부르기도 전에 도착할 수는 없다. 전화 받고 달려가면 퉁퉁 불어버렸네, 이런 말들을 한다. 우리는 뭔가를 기다리지만 기다릴 수가 없다. 짜장면 배달부에 대해서는 결국 못 쓰게 될 것 같다. 부르기 전에 도착할 수도 없고, 부름을 받고 달려가면 이미 늦었다. 나는 서성일 수밖에 없다. 나는 짜장면 배달부가 아니다.”(최정례)

: 11:46 am: bluemosesErudition

“마키아벨리는 무엇보다도 ‘네세시타(Necessita)’라는 시대적 상황을 강조했다. 시대적 상황에 따라 때로는 교활하거나 잔인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지 항상 그래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May 27, 2015: 11:54 pm: bluemosesErudition

대인기피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