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May, 2019

May 31, 2019: 12:16 pm: bluemosesErudition

“1988년, 보스턴 매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자꾸 아프기 시작했다. 이유를 알아보니 면제품을 보관한 지하 창고에서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됐다. 이를 계기로 회사에선 면 제품에 얼마나 많은 화학물질이 나오는지 연구하게 됐고 1996부터 모든 제품에 유기농 방식으로 재배한 목화에서 나온 면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May 30, 2019: 4:10 pm: bluemosesErudition

“강남구 일반고 학생들의 서울대 정시 합격자 비율은 2016학년도 대비해 2018학년도에 12.5%포인트 하락했다.”

: 2:32 am: bluemosesErudition

2015 개정 교육과정 담당 교과목 및 수업 시수 증가, 방과후학교 축소, 중학교 전보 증가 예상

: 2:01 am: bluemosesErudition

필사

: 1:51 am: bluemosesErudition

“AMD의 질주 뒤에는 기술과 마케팅, 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최고경영자가 있다. 리사 수 사장이다. 그는 대만에서 태어났지만 사실상 미국인이다. 2세 때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 왔다. 그는 어릴 때부터 컴퓨터에 소질을 드러냈다. 부모님이 선물했던 컴퓨터는 삶의 방향을 결정한 사건이었다. 공부를 잘하고 명석했던 리사 수 사장은 명문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입학해 전자공학을 전공했다. 자연스럽게 컴퓨터를 움직이는 반도체 부품들을 접했고, 이는 IBM에 이어 AMD와 인연을 맺는 결과로 이어졌다.”

“리사 수 사장이 AMD 최고운영책임자로 합류한 때는 2012년 무렵이다. IBM을 떠나 프리스케일 최고기술책임자로 근무하던 때였다. AMD로 가는 것은 그에게는 큰 모험이었다. 당시 AMD는 업계 절대 강자인 인텔과 신흥 강자인 엔비디아에 밀려 생존에 위협을 받았던 시기였다. 최고운영책임자를 맡은 그는 타개책을 찾기 시작했다. AMD는 기술력이 있었지만 데스크톱과 노트북 CPU와 GPU만으로는 만회할 길이 보이지 않았다. 인텔과 엔비디아가 너무 강했다. 리사 수 사장은 우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했다. 그러다가 눈에 띈 것이 게임기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소니 게임기에 탑재할 CPU는 AMD를 차별할 수 있는 활로였다. 그는 게임기 CPU 수주를 위해 전력을 다했다. 그의 노력은 헛되지 않아 반전 계기를 마련했다.”

“그는 AMD의 위기를 타개하는 과정에서 수시로 전략을 바꾸는 모습을 보였다. 리사 수 사장의 이런 수완은 포천과 인터뷰하며 밝힌 말에서도 엿볼 수 있다. ‘많은 사람이 AMD는 왜 돈이 될 수 있는 스마트폰 관련 제품을 개발하지 않느냐고 묻는다. 흥미로운 질문이지만 그것은 3년 전에 했어야 했다. 지금은 3년 후에는 무엇이 중요할지 물어봐야 한다. 시장이 빠르게 변하면서 기술도 그 속도를 따라가고 있다. 사업 다각화를 포함한 모든 결정은 미래를 위한 투자여야 한다.’”

: 12:09 am: bluemosesErudition

중간지주사 설립 배경. “현행법 상 지주회사의 손자회사는 증손자회사 지분 100%를 보유하도록 돼 있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합병의 첫 단추는 ‘물적분할’이다. 기업분할 방식에서 ‘물적분할’은 회사를 두개로 분리할 때 신설법인의 주식 100%를 모회사가 보유하는 분할 방식이다. 모회사는 신설법인으로 분리할 사업부를 자회사 형태로 보유해 자회사에 대한 지배권을 계속 유지하게 된다. … 현대중공업과 산업은행이 체결한 본계약을 보면, 현대중공업은 회사를 분할해 사업 지주회사인 ‘한국조선해양’과 신설 사업회사인 ‘현대중공업’으로 ‘물적분할’한 뒤 한국조선해양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고 사업회사로 독립된 현대중공업과 기존 자회사들인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을 자회사로 두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물적분할과 함께 지분 교환이 완료되면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현대중공업지주가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을, 그 아래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을 자회사로 거느리는 체제가 구축된다.”

May 29, 2019: 10:56 pm: bluemosesErudition

설문 결과, 본받고 싶은 실·국장급에서는 설세훈 교육복지정책국장이 338표 중 56표(16.6%)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주명현 기획조정실장과 최은옥 고등교육정책관이 함께 선정됐다. 본받고 싶은 과·팀장급에서는 배동인 교육기회보장과장이 1위로 뽑혔다. 강정자 교원정책과장, 김도완 고등교육정책과장, 송근현 대입정책과장이 함께 꼽혔다.”

: 5:03 pm: bluemosesErudition

“어느 식물학자가 나팔꽃 봉오리에 24시간 빛을 비추어 보았다. 그런데 꽃이 피지 않았다. 무엇이 부족했기 때문일까? 나팔꽃에게 부족했던 것은 바로 어둠이다. 나팔꽃이 피려면 아침 햇살을 받기 전에 밤의 냉기와 어둠에 휩싸이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히스이 고타로)

May 28, 2019: 10:58 pm: bluemosesErudition

Albert-László Barabási. The Formula: The Universal Laws of Success

“실력은 엇비슷하다. 포텐셜과 애티튜드가 중요하다. 여기서 퍼포먼스가 판가름난다. 두 가지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 첫째,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실력’에 의거한 평가는 불가하다. 다시 말해 ‘시험의 공정성’이란 타당성이 소실되게 된다. 둘째, 결국 성격 좋은 사람이 잘 된다. 설령 예술가라 할지라도 대인관계 능력이 없으면 메인스트림에서 멀어진다.”

“함께 있을 때 성공하는 존재가 인간이다.”

“인류를 걱정하는 수용성”, “극기”, “그릇을 키워야 한다.”

“창의성은 평가의 공정성으로 접근할 수 없는 영역이다.”

“조직보다 개인이 오래 간다. 조직과 시스템에 기댈 수 없다. 무사처럼 칼 하나 차고 간다. 평생교육이 부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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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길을 잃었다.”

“많은 사람이 ‘나는 여기 있을 사람이 아니야’라고 생각한다.”

“고등학생이 수능이 아니라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한다. 가르침의 안정성이 투영된 암묵적 영향이다. 청년이 안정을 말하는 나라는 미래가 없다.”

“패기가 없는 게 아니라 기회가 없다.”

“얼마 전 국민은행이 파업을 했다. 그런데 운영에 지장이 없었다. 하여, 감원을 검토하는 움직임이 있다. 파업이 쓸모 없음을 방증한 것이다.”

“인간을 존재가 아닌 쓸모로 보는 것”, “기계보다 잘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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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4시간 일한다, 는 말에 거부감이 드는가. 아직 농업인의 피가 흐르고 있는 것이다.”

“50대 남성은 소비하지 않는다. 그런데 의사결정을 한다. 업은 바뀌었는데 틀이 변함 없다면, 도태될 것이다.”

“과거의 눈으로 미래의 아이를 가르친다. 어느 대학을 졸업하든 소득이 비슷하다. 교육이 시간낭비일 수 있다.”

“성을 쌓고 사는 자는 반드시 망할 것이며, 끊임없이 이동하고 길을 닦는 자는 살아남을 것이다.” 지킬 것이 많으면 소진된다.

“내가 언제 사춘기를 보냈는가, 여기서 세대의 감수성이 규정된다.”

“올해 유튜브가 카카오를 제쳤다. 정보검색을 유튜브로 한다. 밀레니얼 세대(1980~1999)는 읽지 않는다. 본다.”

“여러분과 그들의 검색 결과가 다르다. 사고의 베이스가 달라요. 뭐라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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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기록된다. 일관성이 중요하다. 착하게 살아야 한다.”

: 6:33 pm: bluemosesErudition

“요미우리에서는 올해부터 ‘블래스트 모션’이라는 기기를 도입하고 있는 것도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치는 이유로 거론되고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크게 쓰고 있는 기기라고 한다. 이것은 연습 중에 배트 노브(배트 손잡이 끝)에 기기를 붙여 휘두르면 스윙 속도나 각도, 히팅 포인트 등이 수치로 측정할 수 있다. 이것으로 배트 궤도를 선수 본인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