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March, 2011

March 31, 2011: 12:07 pm: bluemosesErudition

Michigan Corpus of Upper-Level Student Papers, MICUSP

March 29, 2011: 1:11 pm: bluemosesErudition

1. 오리게네스(185~254)는 “위격(hypostasis)이라는 용어를 도입하여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 구별된다는 사실을 표현했다. 그리고 본질동등성(homoousios)으로는 성자와 성령이 성부와 연합되어 있는 일체성을 표현했다. … [그러나] 성자가 성부 밑에 있듯이, 성령도 성자 아래 있다는 위계적인 신론은 그가 신플라톤 사상을 원용하여 신론을 전개한 대가다. 이 때문에 ‘본질동등성’은 니케아회의 이전까지 사용이 금지되었다.”(44~45)

2. 니케아의 영웅 “아타나시우스(295~373)의 관심은 구원론이었다. 예수 안에 피조된 반신반인적 본질만 있다면, 그는 구원자가 될 수 없다. 아타나시우스는 성자께서 하나님이셔야 우리를 신품화(divinisation)하실 수 있다고 확신했다. 삼위일체론은 단순한 사변의 산물이거나 그리스 정신과 용어가 복음을 잠식한 것이 아니라 이런 구원론적 관심과 배경에서 나왔다.”(48)

3. “[4세기말 카이시리아의 바실리우스, 니사의 그레고리우스, 나지안주스의 그레고리우스 즉] 3대 카파도키아 교부들은 계시에서 전개되는 행위의 일체성에서 본질의 일체성을 찾았다. 이런 식으로 그들은 신성의 일체성과 위격의 구별성을 확보했다.”(50)

4. “아우구스티누스(354~430)는 위격(hypostasis)도 새롭게 해석한다. 이 그리스어가 당시에는 본질(substantia)로 번역되고 있었다. 그러면 세 위격이 아니라 세 본질이 되고 만다. 이 그리스어의 원래 뜻인 ‘가면’을 위격(persona)으로 번역하는 것도 만족스럽지 않았다. 그는 위격(persona)이란 말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침묵을 지키지 않으려고 사용하지만, 의도하는 바를 바로 표현하지는 못한다’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그러면서 차라리 관계(relatio)로 번역하자고 제안했다.”(52)

5. “다마스쿠스의 요한(675~750)은 요한복음 10장 38절, 14장 9절, 11절, 17장 21절을 근거로 하여 삼위일체론에 공재(共在, perichoresis) 개념을 도입했다. 이 말은 위격들의 대면적 공재와 상호 침투를 표현한다. ‘삼위 하나님은 상호 간에 서로 뒤섞이지 않는 침투를 공유한다. … 성자는 성부와 성령 안에 계시고, 성령은 성부와 성자 안에 계시며, 성부는 성자와 성령 안에 계시나, 뒤섞임이나 용해나 혼합은 발생하지 않는다.’ 이 공재는 본질의 일체성에 기초한다. 위격들은 동등한 본질이며, 상호 관계하며, 상호 개방적이고 상호 자기수여적이다.”(54~55)

6. “칼뱅(1509~1564)은 성자와 성령의 신성에서 시작하여 삼위일체론을 언급한다. 하나님 내에서의 위격 구분은 성자께서 그리스도의 인격으로 계시됨으로 필요하게 되었다. … 각 위는 본질의 상이성으로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비공유적 속성을 통한 상호 관계성으로 구별되며 동시에 그 관계성을 통하여 일체성을 이룬다.”(61)

7. 칼 바르트(1886~1968)는 “개인주의적 의미를 지닌 위격으로 삼위를 말하면 삼신론의 위험이 있다고 비판하면서 위격 대신에 ‘존재방식’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그렇지만 그가 도입한 ‘존재방식’은 양태론의 위험을 안고 있다.”(64)

8. “칼 라너(1904~1984)는 ‘경륜적 삼위일체론은 내재적이며, 내재적 삼위일체론은 경륜적이다’는 유명한 명제를 제시한다. 이 명제는 내재적 삼위일체론과 구원역사(경륜, 엡 1:9 참고)를 연결시킴으로 사변성을 극복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64)

9. “위르겐 몰트만(1926~)은 바르트나 라너가, 한 신적 주체를 강조하면서 성부, 성자, 그리고 성령 안에서 나타나는 양태론의 위험을 극복하지 못했다고 본다, 그래서 그는 위격을 개별적 실체로 보면서 위격이 선행하며 그래야 위격 간의 관계도 가능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위격과 관계의 결합을 ‘공재’로 표현한다. … 몰트만은 삼위께서 공재하는 십자가를 내용적 원리로 지닌 삼위일체론을 통해 정치적 사회적 평등을 도모해야 한다고 본다. 즉, 이것이 삼위일체 하나님의 영원한 교제에 상응하는 교제이기 때문이다.”(65)

March 28, 2011: 12:52 pm: bluemosesErudition

Pais, Oikos, Oikonomos, Oikodomeo

March 27, 2011: 10:20 pm: bluemosesErudition

1. 신명호(2004). <사회계층간 자녀의 학업성취도 격차와 양육문화>. 서울대학교 대학원 인류학과 석사학위논문.

2. 신명호(2010). <왜 잘사는 집 아이들이 공부를 더 잘하나? : 사회계층 간 학업성적의 격차와 양육관행>. 서울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박사학위논문.

3. 신명호(2011). <왜 잘사는 집 아이들이 공부를 더 잘하나? : 사회계층 간 학업성적의 격차와 양육관행>. 한울.

_ 석사학위논문을 리라이팅한 박사학위논문의 출판. 울궈먹기, 다소 문제가 있다.

March 26, 2011: 3:31 pm: bluemosesErudition

우선순위가 뒤엉킨 잘못된 헌신, 나실인 훈련, 내가 죽고 그리스도가 사는 삶

: 3:23 pm: bluemosesErudition

- “Temporal measurement, or chronometry, takes two distinct period forms: the calendar, a mathematical abstraction for calculating extensive periods of time, and the clock, a physical mechanism that counts the ongoing passage of time.”

- “In the 11th century, the Chinese inventors and engineers invented the first mechanical clocks to be driven by an escapement mechanism.”

: 2:59 pm: bluemosesErudition

영혼 연구의 한 지류 _ 종교심리학

: 2:56 pm: bluemosesErudition

내가 아닌 우리, 생계가 아닌 사명

: 2:52 pm: bluemosesErudition

학적에 따라 일렬로 줄세운 뒤, 그 대열에 편입하여, 교만과 열등에 치이고, 성취중독에 탐닉하면서 정처없이 진로를 고민하는 병든 자아(민수기 13:33)

: 2:48 pm: bluemosesErudition

현장르포 <동행> “놀이터의 다섯 식구“를 보며 착잡했다. ‘아빠’란 어떤 인물이어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