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March, 2012

March 31, 2012: 10:57 pm: bluemosesErudition

1. 오이코노미아와 크레마티스티케에 상응하는 실체경제학과 형식경제학은 자연법으로 간주된 (노동-효용) 가치론을 매개하여 전자가 후자에 포섭되는 형국으로 통합되었다.

2. 뮈르달은 “자연법 사상의 문제점을 당위와 현상을 뒤섞어 놓는 것으로서 지목하고 있으며, 그 결과 고전파 이후의 현대 경제학은 사회가 성취해야 할 바람직한 경제적 상태와 현실에 존재하며 작동하고 있는 바의 경제적 상태를 하나로 뒤섞어 놓는 거대한 이론적 허상의 체계를 구성한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 나아가 뮈르달은 이러한 두 개의 체계가 뒤섞이게 되는 결정적인 결절점이 바로 가치론에 있다고 보며 특히 그것을 완성한 리카도 경제학 체계에 대해 집중적인 분석과 비판을 가하고 있다.”(홍기빈, 2012: 12~13)

3. 살림/살이 경제를 “사람이 살아가면서 느끼게 되는 정신적,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유형, 무형의 수단을 조달하는 행위”라 정의한다면, “가장 핵심이 되는 원리는 ‘인간 존재의 전면적 발전entwicklung’이다.”(홍기빈, 2012: 25, 165)

* “산다는 것은 본래 그 자체가 ‘함께 산다’는 것이 될 것이며, 그 과정 속에 남을 살리는 것과 내가 사는 것이 불가분으로 엮여 있다는 말이 될 것이다.”

March 29, 2012: 1:49 am: bluemosesErudition

“뉴타운은 이명박의 서울 강북 표 따먹기와 대규모 아파트 개발로 친한나라 성향 유권자로 바꿔치기 작업. 일명 뉴타운 멘더링.”

March 28, 2012: 11:47 am: bluemosesErudition

편집 시, 독자가 실제 책자를 열어 보았을 때를 염두(컬러 출력 후 가편집본 제작/검토)

: 11:44 am: bluemosesErudition

“Be not angry that you cannot make others as you wish them to be since you cannot make yourself as you wish to be.”(Thomas à Kempis, 1380~1471)

March 27, 2012: 10:05 pm: bluemosesErudition

“이론은 상재(相在, Sosein)의 파악이요, 실천은 정재(定在, Dasein)의 변경이라고 할 수 있다.”

: 8:12 pm: bluemosesEru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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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6 pm: bluemosesErudition

“소수이며 오늘날 무용(無用)한 사람들로 불리긴하나 결코 사악하지는 않은 이들 철학자로 하여금 우연히 어떤 필연성이, 이들이 원하건 또는 원하지 않건 간에, 나라를 관리하게 하고 나라는 나라대로 이에 따르도록 하기 전에는, 또는 현재 권력을 장악하고 있거나 군주로서 통치를 하고 있는 당사자들이나 이들의 자손들에게 어떤 신적인 감 화로 인해서 진정한 철학에 대한 진정한 사랑의 감정이 엄습하기 전에는, 나라도 정체(政體)도 또한 개인조차도 마찬가지로 결코 완전해지지 못한다.”(「Poiteia」 499b)

March 26, 2012: 8:44 pm: bluemosesErudition

대용량 붙임물은 PDF 파일로 변환시켜 첨부할 것

March 25, 2012: 5:17 pm: bluemosesErudition

1.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 것인가 하는 것은 내가 살고 있는 모든 환경, 다시 말하면 국가가 어떻게 성립되어야 하느냐는 것이 먼저 해결되어야 하고, 국가가 어떻게 성립해야 하느냐는 것은 우주 전체의 질서에 따라야 하는 것이므로 전체 우주가 무엇이냐, 우주의 질서가 무엇이냐는 것이 문제가 돼. …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플라톤의 철학은 그 행동이 어떤 난관에 빠져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 것이라 볼 수 있어.”

2. “카뮈에 따르면 우리의 삶이 살 가치가 있느냐 하는 문제에 비하면, 우주가 3차원인가 아닌가, 우리의 마음이 9개의 범주를 갖고 있느냐 12개의 범주를 갖고 있느냐 하는 등의 문제는 별 고려할 가치가 없는 문제야. 그러나 플라톤의 철학은 이와 정반대의 전언을 던지고 있어. 우리의 삶이 살 가치가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기 위해서는 우주가 3차원인지 4차원인지까지 알아야 한다는 거야.”

: 4:54 pm: bluemosesErudition

“서울시는 산하 비정규직 종사자 2916명 중 ‘상시·지속업무’에 종사하는 1054명을 오는 5월 1일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다고 22일 밝혔다. … 이번 계획에 예산 62억 원을 투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