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 번개가 하나님의 노여움 때문이라 생각했던 적이 있다. 이제 하나님을 개입시키지 않고도 과학이 이를 설명할 수 있다. 앞으로 과학이 더욱 발전하면, 하나님이 전혀 필요 없어질 것이다.’ 이러한 개념의 하나님을 ‘간격의 하나님’이라 한다. 하나님은 과학이 아직 해결하지 못하는 ‘간격’을 메우는 존재일 뿐이며, 과학이 발전하면 할수록 그 입지가 점점 좁아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무신론자 대부분이 바탕에 두는 생각이다.”(백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