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찬웅(2008)의 <선비의 육아일기를 읽다> 출판 인터뷰

2. “피눈물 나는 성공이 아닐 수 없다. 가문을 박살내고 조카의 시체를 찢어서 들판에 버린 나라를 조금도 원망하지 않은채 손자를 올곧게 키워 또 다시 나라에 바친 할아버지. 도대체 그들을 그렇게 만든 힘은 어디서 나온 것일까. … 이건희 회장의 선친이 만들어둔 삼성의 경영이념에 사업보국(事業報國)이 들어있기는 하다. 그런데 그 노인은 아들 이건희가 떼어먹은 어마어마한 세금이 국가의 부를 거덜 낸 것이며, 따지고 들면 ‘대한민국’의 경계선 안에 살고 있는 이들의 주머니 돈을 털어 간 것임을 모르고 있는 것일까. 그 노인에게 450년 전의 이문건과 비슷한 마음을 심어준 힘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 것일까.”

3. 김찬웅(2010). <이병철, 거대한 신화를 꿈꾸다: 삼성 이병철 회장 탄생 100주년 기념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