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은송림(恩送林), 하나님의 은혜를 송축하고 전송하는 영적 거목들의 숲. 은송림의 구현은 이사야 58장 11절 -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 이 육화된 자로부터 시작된다.

2. “견고하게 세워진 기도의 통로로 무한한 하늘 자원이 흘러들어오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메마른 대지를 가로질러 흐르는 한 줄기 강물입니다. 그가 존재함으로 메마른 땅에 풀이 돋고 숲이 우거집니다. 그가 살아감으로 황량하던 대지에 꽃이 피고 새들이 노래합니다. 아아, 기도의 사람들은 얼마나 복된 사람들입니까? 메마른 벌판에 생명의 역사를 일으키시는 하나님의 거룩한 통로가 되니 말입니다. 보고 싶지 않습니까? 울창한 숲 속 하늘 향해 곧게 뻗은 수많은 나무들같이 기도의 사람들이 세워져서 ‘하나님은 살아계시다’라고 외치는 구름같이 허다한 증인들로 살아가는 세상을 말입니다(김남준, 2004: 171~172).”

3. 첫 아이의 이름은, 恩柔로 한다. 그리스도의 신적(요1:14)-인적(마11:29) 성품을 좇아, 하나님과 인간의 연합을 회복하는 거룩한 통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