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어려운 일은 반드시 하기 쉬운 일에서 비롯되며, 천하의 큰일은 반드시 사소한 일에서 비롯된다. 일을 잘 다스리고자 한다면 반드시 그것이 작았을 때 해야 한다. 천길 높이의 큰 둑이 무너지는 것은 결국 사소한 구멍이 커져서 그런 것이며, 백척 높이의 집도 조그만 연기 구멍에 의해 타버린다.” _ 한비자, <유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