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추석은 암울했다. 중압감이 무시로 엄습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과 졸업과 이직을 했다. 그리고 아이를 낳았다. “내가 염려했던 지난 날들과 / 영원히 계속될 것만 같았던 추운 겨울은 / 주님의 약속대로 흔적도 없고 / 내 하나님 행하신 일 만물이 찬양하누나” …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자.’ 오직 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