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원이는 2000년 4월 4일 오후 3시 경 서울 중랑구 망우동 염광아파트 놀이터에서 실종되었습니다. 유치원을 다녀온 후 친구들과 실종 장소인 놀이터에서 놀다가 사라졌습니다. ‘놀이터에서 40대 중반 남자가 준원이를 데리고 갔다’, 비슷한 시간대에 ‘30대 중반의 여자가 근처 교회 방향으로 데리고 갔다’는 등의 목격자가 있었으나 결국 찾지 못했습니다. 준원이 실종 후 아버지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전국을 다니며 찾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준원이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