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근동에서 함께 앉아 먹는다는 건 상대를 수용한다는 표시였다.” “부르주아 계급의 위선과 경직성이 감지되자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보헤미안 공동체들이 출현했다.” “나는 전적으로 누구의 편도 아니다. 누구도 전적으로 내 편이 아니기 때문이다. … 물론 내게 절대로 같은 편이 될 수 없는 대상들은 엄연히 존재한다.” “로마인들은 그리스도인들을 ‘무신론자’라고 불렀다.” “그 사람은 죄를 피하는 게 곧 예수를 피하는 길이라는 깊고 어둡고 사악한 무언의 확신을 품고 있었다.” “나는 소년이 생각할 수 있는 가장 오만한 기도를 몰래 올리곤 했다.” “모차르트의 중간 이름인 ‘아마데우스’는 ‘하나님께 사랑받는다’라는 뜻이다.” “하나님이 영적 성취도와 무관하게 예수님 안에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받아 주신다는 확신이 없는 사람들은 무의식 중에 극도로 정서가 불안하다. … 불안한 정서 때문에 그들은 교만해지고, 자기 의를 변호하는 데 열을 올리며, 다른 사람들을 매정하게 비난한다. 다른 문화 유형과 다른 인종을 혐오하는 게 그들에게는 쉬운 일이다. 그래야 억압된 분노를 발산해 자신의 정서적인 안정을 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형들’이 그들을 ‘동생’으로 바꿔놓았던 것이다.” “집이란 우리가 그곳에 가야 할 때 우리를 받아 주어야만 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