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적 동기와 책임감을 지난 교사가 만들어지려면 중요한 선행 조건 하나가 있다. 바로 교사에게 주어진 광범위한 자율권이다. 핀란드 교사는 적어도 그들의 수업에 있어서는 거의 전권을 행사한다. 계획부터 평가까지. 모든 것이 그들의 손에 달려 있다. 권한은 책임감과 헌신으로 이어졌다. 이런 무한한 자율권은 교사를 존경하는 핀란드 사회의 따뜻한 시선이 있기에 가능했다. 핀란드에서 교사는 다른 어떤 직업보다도 존경받으며 전문가로 대우받는다.”(카리 살미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