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의 동료들은 루이스가 “세상 명성을 위해, 대중적 팥죽을 위해 학문적 장자권을 팔았다”고 비난했다. 심지어 그는 학술 저서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정교수 심사에 3차례 낙선한다. 또한 그는 현대 문학에 호의적인 소장파 교수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기도 했다. 그리고 학문적 성과보다 어린이 소설이나 쓴다고, 많은 사람들의 놀림과 공격의 대상이기도 했다. 말 그대로 그는 옥스퍼드에서 ‘영예 없는 예언자’와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