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학을 하는 사람들은 세계가 조금이라도 더 나아질 것이라는 믿음을 완전히 버리기 어렵다. 지금도 분투를 벌이고 있는 독자들의 미래를 함부로 말하는 것이야말로 의리 없는 태도이기 때문이다.”

_ 김지은, 권여선, 오세란, 정은숙,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 소감”, 창비어린이14(4), 2016, 239~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