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오랫동안 국제적 활동을 해 본 경험에 의하면 한국인은 반드시 한국인이라는 범주에서 평가받고 대우받는다. 영어를 잘하고 국제학계에서 이름을 세우고 친구가 아무리 많아도 그네들은 나를 어디까지나 한국인으로 대한다. ‘국적을 초월한 글로벌 인재’라는 것은 필자 경험으로는 환상이다. 글로벌 한국기업들도 이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김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