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들이 고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이모(18)양은 지난 7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에 응시했다. 이양은 학교에서 받는 내신성적으로 서울 상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없다고 판단해 지난해 10월 서울 성동구에 있는 한 일반고를 그만뒀다. 지난 1월부터는 매일 아침 학교 대신 서울의 한 재수 종합학원으로 등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