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웃 일본만 해도 2, 3년을 주기로 눈에 띌만한 책을 내놓는 신진 학자들이 등장한다”며 “하지만 한국에서는 최근 10여 년간 선배 학자들의 등골이 서늘할 정도로 두각을 나타내는 후배 학자 연구를 단 한번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