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바야르는 <예상 표절>이라는 책에서 모파상과 프루스트의 이야기를 꺼낸 적이 있다. 시기적으로 분명히 먼저 글을 썼던 모파상이 그보다 나중에 글을 쓴 프루스트의 문장을 표절하였다고 바야르는 주장한다. 그가 근거로 든 것은 ‘부조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