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소가 얼마만큼 작은지, 마침표 안에 10억 개 이상의 원소를 담을 수 있다고 한다. 미세한 원소지만 그 안은 대부분 텅 비어 있고, 나머지 공간은 핵, 전자로 구성되어 있다. 전자로 하는 작은 에너지 집단을 이 핵 주변을 빛의 속도로 돈다. 이것들이 만물을 결합시키는 핵심 건축 재료들이다. 그러면 원소는 어디에서 에너지를 얻을까? 입자들을 결합시키는 강력한 힘은 무엇일까? 과학자들은 그것을 ‘원자력’이라고 부른다. 원자력은 설명할 수 없는 것을 묘사하는 과학용어에 불과하다.”(John Bev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