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공전하는 영혼 없는 정동과 그것들이 엮어낸 정황의 요구에 부유하는 초점 없는 삶. 이러한 수렴적 자기부인은, 발산적 자기부인으로 치유된다.

“마치 샘이 솟아나고 있으면 반드시 대지로 흘러가듯이 더 적극적으로 평화를 다른 사람들에게도 빌어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 곧 ‘샬롬을 나누어주는 직책’이 주어졌다는 말의 의미입니다.”(GT 통권 제99호, 100쪽)

“모든 그리스도인 개개인의 영적 각성은 필수적으로 선결되어야 할 문제입니다. 그래서 많은 신자들이 ‘경건의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영적 각성으로만 끝나는 경건의 시간은 맹목적인 것입니다. 영적 각성은 반드시 세계선교라는 영적 성취를 지향해야 합니다.”(G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