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란, 수용 가능한 상식의 한계를 제거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행적을 기억하자. 제자들의 변화 시점은 부활 직후가 아니라 감격 이후이다(요 21:14). 목자의 길을 걷기로 한다. 그것의 본질은 하나, 아가페의 계승이다.

사랑의 동심원적 확장은 이웃을 자신처럼 위하는 마음의 지경을 넓히는 것이며, 그 임계점에선 언제나 용서의 관문을 열어야 한다. 지금 이러한 훈련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대속하자, 그리스도를 본받아(2011.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