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이란 본래 위험은 극소화하고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인데 지난 100년간 현대 경영학의 발전 양상을 보면 위험을 줄이는 방안에 대한 연구가 1이라면 나머지 9가 이익 극대화에 대한 연구였지요. … 중장기적으로 경영학이 주목하는 이슈는 ‘low risk와 high return의 조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73년부터 해온 제 평생 연구인 메커니즘 경영에 대한 연구 … 저의 모든 연구는 메커니즘이라는 개념으로 통합할 수 있게 한다는 게 목표이지요. 지금까지 메커니즘이 어떤 모습으로 발현되는지를 연구했다면 앞으로는 제5의 요소는 없는지, 부가가치의 원천은 어디에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연구할 계획입니다.”
“혁신과 창조는 다릅니다. 혁신은 기존에 있는 것을 다듬고 바꾸는 것이고, 창조는 없는 것을 만들지요. 혁신은 실마리가 있지만 창조는 출발점을 찾기 어렵습니다. 대신 한 번 창조를 하고 나면 그 적용범위가 매우 넓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융합시대의 경영에 있어서 창조는 예술가처럼 외로운 고민을 한 끝에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팀워크를 통해 일어나지요.”
“주체(Subject), 환경(Environment), 자원(Resource)이 투입요소, M(Mechanism)은 각 요소들의 결합 원리 … M 경영론이 완전한 패러다임으로 인정받으려면 ‘기업이 어떻게 메커니즘을 만드는가’에 대한 답을 완성해야 한다.”
* Mechanism _ Michael Porter, Value Chain(primary activities & support activities) _ Hi-Po, 3P2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