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론>의 부제를 ‘평생학습사회의 교육학’이라고 붙인 이유는 평생교육이라는 연구와 실천 분야 자체가 ‘학습사회’라는 새로운 캔버스 위에 그려지는 교육의 새 그림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이 믿음은 [2004년 이후로] 지금도 변함이 없다. … 학문은 그 나름의 관점과 접근법을 가지고 있으며, 평생교육 현상을 탐색하는 데에도 우선적으로 그러한 방법론이 개발되어야 한다. 물론 이제 출발선에 서 있다는 점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_ 한숭희(2009), <학습사회를 위한 평생교육론>(제3판), 학지사, 3~5쪽.
* “제도화된 학습관리”를 교육이라 명명한다면, 평생교육학은 일생을 통제하겠다는 의지의 발로인가. 아직 50년이 되질 않았다(1965 : Paul Lengrand, 1972 : Edgar Faure, Learning To B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