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과 몸은 어떤 식으로 관계를 맺는가? 그 관계는 상호적인가 아니면 일방적인가? … 메를로퐁티는 세계와 인간이 어떻게 관계를 맺는지를 몸을 통해 ‘현상학적으로’ 기술하려 했고, 푸코는 인간이 어떻게 주체가 되는지를 ‘계보학적으로’ 기술하려고 했다.” _ 강미라(2008). 메를로-퐁티의 ‘몸-주체’와 푸코의 ‘몸-권력’ 비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박사학위 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