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 주체의 지배 하에 상품의 생산과 거래가 이뤄지는) “시장을 이길 수 없다는 패배주의를 극복하지 않고는 진보고 좌파고 다 헛소리다. 극복은 전면폐지를 의미하는게 아니며 … 시장경제와 시장사회가 아닌 다른 원리가 중심이 되는 경제와 사회를 모색하는 것을 의미한다.”(pepe)

* 탐욕을 방치한 채, 개명된 이기심의 반사회적 사회성을 기대하는 것은, ‘보이지 않는 손’이 우리 모두를 금권력이 동등한 게임판에 옮겨 놓을 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