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동물을 구별짓는 결정적 차이는 ‘학습력’이다. 근래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이 적잖이 강조되는데 조련을 염두에 두지 않고서야 수식어는 사족이 아닐까 싶다. 굳이 상기 표현을 고수하고자 한다면, 정답을 고르는 것이 아닌 해답을 만드는 능력으로 그 의미를 국한시켜야 한다.

* 문제의식, 탐구활동, 학습성과 _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하면 그것이 스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