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은 늘 생각의 궤도를 벗어나기 일쑤고, 결심과 최선의 손이 미치지 않아, 그저 기도만 해야 할 일도 허다하지요. 지식은 내 손바닥 크기만하고, 감정은 수시로 그 좌표를 잃게 되니, 정말이지 겸손하지 않을 이유,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_ 한웅재(매일성경, 20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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