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괴롭구나! 너희와 함께사는 것이 메섹 사람의 손에서 나그네로 사는 것이나 다름없구나. 게달 사람의 천막에서 더부살이하는 것이나 다름없구나. 내가 지금까지 너무 오랫동안, 평화를 싫어하는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왔구나. 나는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내가 평화를 말할 때에, 그들은 전쟁을 생각한다.”(시120:5~7)

2. 얼마 전 대입을 앞둔 이와 짤막하게 말을 섞었다. 식상하여 경청하지 않았다. 문득 의심스러웠다. 진정 하나님께서는 한갓 인생의 운신에 그토록 세밀하게 간여하신다는 말인가.

3. “내가 눈을 들어 산을 본다. 내 도움이 어디에서 오는가? 내 도움은 하늘과 땅을 만드신 주님에게서 온다.”(시1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