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자의 통일성은 다양성 속에서 지속적으로 만들어지는 일시적이고 불안정한 연합의 성과이다. 높은 수준의 숙고가 일어난다면, 행위가 우리의 참 자아를 반영할 가능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다. 책임이 발생하는 조건에서도 행위는 여전히 하위 메커니즘에 의해 이루어지지만, 우리는 이 행위를 완전히 통제하게 될 것이다.”(Neil Levy,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