孟浪 앞에 虛無를 첨한 것은, 그것의 귀결을 경고하기 위함이다. “다만 앞에서도 말한 것처럼 미움을 받는 일만은 피하도록 해야겠습니다.”(<군주론>(제3판 개역본) 제17장, 117쪽) 괘씸죄를 언도받으면, 중책을 맡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