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일은 ‘제작·조립 → 발사 → 다단로켓 분리 → 대기권 이탈 → 지구궤도 비행 → 대기권 재진입 → 성층권 공기저항 통과 → 목표지점으로 유도’라는 경로를 거친다. 이 경로에서 미사일과 인공위성은 제작부터 지구궤도 비행까지의 과정이 동일하다. 지구궤도 비행 후에 미사일은 대기권에 재진입한다. 반면에 인공위성은 대기권으로 다시 들어오지 않고 지구궤도를 계속 돌면서 역할을 수행한다.”(김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