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 김용민을 관망하며 「군주론」 제19장 “경멸과 미움은 어떻게 피해야 하는가”를 다시 살펴본다. MB 심판으로 환원되는 ‘닥치고 비판’은 역대 최고 득표율로 CEO 대통령을 선출한 대중의 심성을 고찰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