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멜은 인간을 ‘경계 없는 경계인’이라고 불렀다. 불가피하게 공간적 사회적 경계 속에서 살아가지만 그 경계에 한정되지 않고, 이를 뛰어넘거나 재구축하는 존재이기도 하다는 뜻에서였다.”(박명규, 2012: 373)
“남북통합지수는 남북통합을 3가지 하위 영역과 3가지 하위 차원으로 구성되는 것으로 파악한다. 세 가지 하위 영역은 정치적 통합, 경제적 통합, 사회문화적 통합을 의미하고 세 차원은 관계통합, 제도통합, 의식통합을 뜻한다.”(박명규, 2012: 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