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끝나고 … 몇 개 마을에 다니면서 일문일답식 면담조사를 했다. 왜 살기 어렵다면서 항상 표를 그곳으로 몰아주는가? 바로 당신들에게 고통의 원인을 준 사람들인데? 그분들의 대답 왈, ‘익숙한 고통이 그래도 견딜만해서’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