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억 그거 별로 많지 않아요. 평균 109억원 앞에선 다들 무릎을 꿇어야 하지 않겠어요? 삼성전자 사내 등기임원들의 지난해 평균 연봉입니다. 10년이 넘도록 삼성전자 등기이사들의 연봉은 부동의 1위랍니다. 월급을 받지 않는 이 회장 아래서 일하는 최지성 삼성전자 대표이사(부회장), 이윤우 상임고문, 윤주화 경영지원실장(사장)은 지난해 100억원대의 연봉을 받았다는 겁니다. 물론 재벌 총수가 ‘월급 임원’보다 못 벌 리는 없습니다. ‘재벌 총수’인 대주주에게는 배당금이 돌아갈 테죠. 지난해 배당금 1위는 정몽구 회장이었습니다. 456억원을 받아갔고요. 현대중공업그룹의 고문인 정몽준 새누리당 전 대표가 308억여원을 배당금으로 챙겨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건희 회장은 285억여원으로 3위, 그 뒤로 구본무 회장(191억원), 최태원 회장(190억원), 허창수 회장(120억원) 등의 순이었습니다.”

* MB정권의 실세, 왕차관 박영준 형제 계좌서 20억 발견 _ 부(Ploutos)의 제어가 절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