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서의 <그 남자의 집>을 읽고 ‘저 남자들의 청춘을 빼앗아간 것은 전쟁인데, 저 남자들은 전쟁이 아니라 공산주의를 무서워하는구나’ 깨닫고 아버지를 좀 이해하게 됐죠.”

* 서정성 안에 사회성을 담은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가장 많이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