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6일의 모란봉악단 공연은 북한 내 세력 갈등의 결정적인 계기가 될 만큼 그 안에 김정은 시대 북한의 행보를 보여주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 주 내용은 ‘미국과 대결하지 않고, 중국은 영원한 우방이며, 사회주의 주체사상은 변함이 없다. 그러나 새로운 것은 받아들인다’로 요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