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통화의 창출 자체가 부채에 기반한 것이다. … 자본주의 경제는 (시장주의자들이 말하는) ‘자율적인 교환’이 아니라 채권-채무라는 권력관계에 기초하고 있다.”

2. “유럽연합(EU)의 시민들은, 이 국가부채 때문에 수천억 유로의 빚을 지고 있다. 심지어 개인적으로 은행과 대출 계약을 한 적 없는 사람들까지도 말이다.”

3. “금융위기에 책임을 져야 하는 금융기관들만이 아무런 손실을 보지 않고 있다. 이 금융기관들은 호황기의 이윤은 사유화해왔지만, 불황기의 손실은 사회화하고 있는 것이다.”

* 이탈리아 자율주의, 네그리, 조정환, 갈무리 / 정태인, 협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