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터에서 복무하는 것은 ‘격렬한 공포의 순간이 간헐적으로 분출하는 장기간의 권태’라고 일컬어져 왔다. 그러나 그것을 걱정하는 사람들에게는 깨어 있는 매시간이 공포의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