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의 평정을 훼방놓는 번뇌의 뿌리는 모든 것을 수량으로 환산해버리는 “비천한 ‘돈’”이었다.

‘행복’이란 명분으로 ‘안락’을 좇다 인격이 물신에 예속되는 것을 거부하고자 한 가지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