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존경받는 지식인이지만 자신이 운영하는 단체나 출판사에서는 대표나 경영자로서 군림하려는 사람들의 얘기를 종종 듣는다. 자기 자신도 실현하지 못하는 원칙과 가치를 상대방에게만 요구하는 인간들을 보기도 한다.”(하승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