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의원은 최장집 교수의 ‘노동 중심 진보정당론’에서, 진보정당론은 배제하면서도 노동은 중심 의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공허하다는 비판을 받아온 ‘새 정치’ 구호의 내용을, 최장집 교수의 지론인 ‘양당제에서 동원되지 못하고 배제된 거대한 유권자’로 채우겠다는 그림이 읽힌다.”

* 온갖 좋은 것을 하나로 묶는 구상과 그것의 비정합성을 초탈하는 방안, 무엇이 나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