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잡지의 비극은 취재원과 광고주가 같다는 구조적 모순으로부터 기인한 것이다. 취재를 해야하는 대상과 잡지의 돈줄이 같은 것이다. 단지 특정 제작사 혹은 투자배급사의 영화를 비판하지 못한다는 문제를 넘어서는 사실관계다.”(허지웅)